레알, 충격의 국왕컵 8강 탈락.. 레가네스에 1-2 '패배'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8.01.2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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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확정 후 기뻐하는 레가네스 선수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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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안 풀리자 지단 감독이 좋지 않은 표정을 짓고 있다 /AFPBBNews=뉴스1



레알 마드리드가 국왕컵에서 '약체' 레가네스에게 충격패를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2018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 2차전 홈 경기서 레가네스에 1-2로 패했다.

앞서 원정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레알은 1,2차전 합계 2-2를 만들었다. 그러나 결국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8강서 탈락했다.


호날두의 공백이 컸다. 호날두는 지난 22일 리그 경기 도중 눈가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레알은 전반 31분 하비에르 에라소에세 선제골을 내줬다.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친 레알은 후반 시작 2분 만에 벤제마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후반 10분 가브리엘 피레스에게 결승골을 헌납했고,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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