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혁신 위한 자문단 위촉

채준 기자 / 입력 : 2018.01.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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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강원랜드


강원랜드가 고강도 혁신을 위해 24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혁신 자문단을 위촉했다.

자문단 구성은 지난 16일 문대표 직속으로 조직혁신TF팀을 출범시켜 내부적인 문제점 도출과 함께 전사적 차원의 인사․조직 혁신 작업을 전담토록 한데 이은 후속조치다.


조직혁신 자문단의 인사 분야에는 김미경(현 상명대 행정학과 교수), 신용대(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금융부문 인사담당 상무)씨, 조직 분야에는 김호영(전 외교통상부 제2차관), 이창길(현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씨, 변화관리 분야에는 강진구(현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씨가 각각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자문단은 앞으로 조직혁신TF팀과의 협업을 통해 강원랜드 인사․조직 분야 혁신의 추진방향 및 문제점 해결방안 모색, 성과 관리 개선 등 혁신활동 전반에 걸쳐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위촉식에서 문태곤 대표는 “조직 혁신을 위해 이번 자문단 위촉에 더 나아가 향후 정식으로 ‘혁신위원회’도 만들 계획이다” 며 “여러분들께서 강원랜드가 조직문화, 인사 등에 있어서 공정성,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활용해 많이 도와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요청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2월 중으로 조직혁신 자문단에 내부 직원을 보강한‘조직혁신 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조직혁신TF에서 도출된 혁신안 및 실행과제 등 조직혁신과 관련한 주요사항을 심의 의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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