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기사' 신세경, 웨딩드레스 입고 '순백의 신부'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01.2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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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CH 엔터테인먼트


'흑기사' 신세경이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BLACK KNIGHT)'(극본 김인영·연출 한상우, 제작 n.CH 엔터테인먼트) 측은 15회 방송을 앞둔 24일 신세경(정해라 역)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 컷에는 순백의 신부로 변신한 신세경의 모습이 담겼다. 신세경은 오프숄더 디자인 드레스에 꽃 모양 머리 장식으로 우아한 매력을 더했다.

극 중 신세경은 당차고 씩씩한 여행사 직원 정해라 역을 맡아 매 회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김래원(문수호 역)과의 달달한 멜로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수호가 해라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그려져 수호 해라 커플의 장밋빛 미래를 기대케 했다.

앞서 수호가 해라에게 청혼했고, 해라는 "나 너랑 결혼할게"라는 말과 함께 입맞춤으로 화답했던 상황. 해라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장면이 공개되자 수호 해라 커플의 결혼이 진행되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흑기사' 제작진은 "수호와 해라는 샤론(최서린/서지혜 분)과 박철민(김병옥 분)의 훼방에도 흔들리지 않고 서로를 향한 마음을 다시 확인했으며, 시련 뒤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결혼을 약속했다"라며 "지난 방송 말미 샤론이 한복 차림으로 수호 앞에 나타나는 등 자신의 남편이었던 전생을 떠올리게 하려는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높인 가운데, 또 다른 위기가 예상되는 수호와 해라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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