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만이 내 세상', 박스오피스 1위 역전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01.2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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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포스터


이병헌 박정민 주연의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것만이 내 세상'은 지난 23일 하루 동안 10만332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를 누르고 첫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7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111만5354명을 기록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와 엄마(윤여정)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박정민),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개봉 이후 줄곧 정상을 지켰던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는 9만2040명으로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146만604명이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코코'는 7만2946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194만4332명이다.


이밖에 '신과함께-죄와 벌'이 4만9594명(누적 1364만2069명)으로 4위, '1987'이 4만9513명으로 5위(누적 677만296명)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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