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야' 대본리딩..첫주연 조아영X복귀 성현아·이경실 눈길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8.01.23 07:32 / 조회 : 7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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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2TV '파도야 파도야'


드라마 '파도야 파도야'가 열정 넘치는 첫 대본리딩으로 힘찬 시작을 알렸다.


KBS 2TV TV소설 '파도야 파도야'(극본 이현재 이향원·연출 이덕건) 측은 23일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파도야 파도야'를 이끌어갈 제작진과 배우들은 지난 16일 대본리딩을 통해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정성효 드라마센터장, 이건준 책임프로듀서, 연출을 맡은 이덕건 PD 등 제작진과 조아영, 반효정, 이경진, 선우재덕, 박정욱, 김견우 등 중심 인물들은 물론 정승호, 이경실, 성현아, 이주현, 권오현, 장재호, 정헌, 이시후, 정윤혜, 서하, 노행하 등의 조연진이 대거 참석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덕건 PD는 배우와 스태프들을 한 사람씩 친절하게 소개하며 대본리딩을 시작, 편안하고 안정된 분위기로 현장을 이끌었다. 선배들의 노련미와 후배들의 패기가 어우러지며 순식간에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고 배우들은 처음 호흡을 맞추는 자리였음에도 막힘없이 대사를 서로 주고받았다.

조아영은 첫 주연임에도 오복실이라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삼각관계를 이뤄나갈 박정욱, 김견우와는 기대이상으로 완벽한 케미를 보여주며 이들이 펼칠 아슬아슬한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작품으로 오랜만에 복귀하는 성현아와 이경실의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모았다.


반효정, 이경진, 선우재덕, 정승호 등 명품 중견배우들의 안정적이고 깊이 있는 연기는 드라마의 무게를 잡아줬다. 열정적이고 혈기 넘치는 젊은 배우들의 열정은 생기를 불어넣어 환상적인 시너지를 발산. 현장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이덕건 PD의 꼼꼼하면서도 노련한 지휘아래 완벽한 신구조화와 가족 같은 팀워크를 보여준 '파도야 파도야' 팀은 첫 만남부터 끈끈한 결속력을 보여주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첫 대본리딩을 마쳤다.

한편 '파도야 파도야'는 전쟁으로 이산가족이 되고 전 재산마저 잃어버린 오복실과 그녀의 가족들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온갖 삶의 고난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며 꿈을 이루고 가족애를 회복해가는 휴먼 성장 패밀리 드라마. '꽃피어라 달순아' 후속으로 오는 2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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