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막영애' 라미란, 병마와 이혼..악재 이겨낼 수 있을까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8.01.23 07:00 / 조회 : 27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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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막돼먹은 영애씨 16'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막영애16'에서 라미란에게 악재가 겹쳤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극본 한설희·연출 정형건. 이하 '막영애16')에서는 수술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와중에 이혼 통보를 들은 라미란(라미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미란은 가슴에서 섬유종이 발견돼 수술을 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라미란은 아끼던 명품 가방을 팔았다.

라미란의 가방이 명품백에서 에코백으로 바뀐 것을 발견한 이영애(김현숙 분)는 명품 가방의 행방을 물었다. 이에 라미란은 "가슴에 섬유종이 있어서 수술을 해야 해서 팔았다"고 말했다.

이어 라미란은 이영애에게 "가족에게도 비밀이었다.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라미란의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 된 이영애는 라미란에게 "인세티브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라미란은 온갖 영업을 다 했다. 김혁규(고세원 분)를 비롯한 낙원사 사원들이 미리 터놓은 거래처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라미란이 종종 목격됐고 이런 라미란의 억척스러운 행동에 사원들은 반발했다.

결국 라미란이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이영애가 전했다. 이에 라미란의 사정을 낙원사 직원 모두가 알게 됐고 직원들은 돈을 모아 라미란에게 건네줬다. 라미란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왜 사람을 울리고 그러냐. 당신들이 가족보다 더 가족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라미란은 수술 사실을 숨겼던 남편으로부터 메세지로 이혼통보를 받고 말았다.

지금까지 투잡을 뛰는 슈퍼 그뤠잇 워킹맘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라미란에게 최대 위기가 찾아왔다. 섬유종 수술과 이혼 통보까지 악재가 겹친 라미란이 과연 이 위기를 잘 헤쳐나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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