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사랑해'송옥숙, 이병준 뒷조사.."어디까지 믿어야 하지"

이새롬 인턴기자 / 입력 : 2018.01.22 21:40 / 조회 : 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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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워도 사랑해'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서 송옥숙이 이병준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극본 김홍주, 연출 박기호)에서는 김행자(송옥숙 분)가 정근섭(이병준 분)이 상가를 계약했다가 취소한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행자는 정근섭이 가족관계서류와 위임장을 들고 가 상가를 계약했다가 갑자기 위약금 3배를 물고 취소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김행자는 "지금부터 내 이름으로 된 부동산 다 살펴봐야겠다"며 뒷 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정근섭을 만난 김행자는 정근섭의 뺨을 치며 "나 김행자야"라고 소리치고 싶었지만 참았다. 그는 "조사 끝날 때까지만 참는다, 내가"라고 생각했다.

김행자가 정근섭에게 "참 편해보이시네요"라고 하자 정근섭은 "욕심을 내려놓으니까 마음이 편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잠깐 다른 생각했다가 다 관뒀다"고 했다.

이후 김행자는 "다른 생각이 뭐냐"고 물었다. 정근섭은 "모르는 척 해달라. 살면서 행자 씨한테 두고 두고 잘 하겠다"고 웃었다. 김행자는 그의 태도에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 거냐"며 혼란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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