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내남자' 송창의 "강세정 딸 데려오자" 제안

이새롬 인턴기자 / 입력 : 2018.01.2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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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내 남자의 비밀'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서 송창의가 권예은을 강세정에게서 데려오기로 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진형욱)에서는 한지섭(송창의)이 다정한 강인욱(김다현 분)과 기서라(강세정 분), 한해솔(권예은 분)을 모습을 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진해림(박정아 분)은 강인욱과 결혼한다는 기서라를 찾아가 결혼을 반대했다. 기서라는 "반대하니까 용기가 더 생긴다. 한 번 끝까지 가볼까? 당신들 끝이 어딘지 내 두 눈으로 확인하고 싶으니까"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한지섭도 기서라를 찾아가 "절대 결혼은 안 된다"며 "해솔이 생각하면 여기서 멈추는 게 답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아이한테 중요한 건 안정이다. 결혼으로 또 혼란스럽게 하지 말란 말이다"라고 기서라를 설득했다. 이에 기서라는 "당신이 그 더러운 가면 끝까지 안 벗겠다면 나도 못 멈춘다"고 이야기했다. 한지섭은 기서라에게 여기서 멈추라고 충고했지만 기서라는 "우리 해솔이 털끝 하나라도 건드리면 당신 죽이고 나도 죽을 거야"라고 경고했다.

이후 한해솔이 퇴원한 빈 병실에 한지섭이 찾았다. 이때 인형을 놓고 간 한해솔이 병실에 돌아왔다. 한해솔은 한지섭에게 "해솔이 아빠 하기 싫으시면 이제 안 하셔도 된다"라며 "이제 기다리지 않겠다. 보고 싶어 하지도 않을 거다. 보고 싶어 하면 엄마가 슬퍼한다. 엄마 슬퍼지는 거 싫다. 해솔이가 엄마 웃게 해줄 거다"라며 인사하고 병실을 떠났다. 한지섭은 침대에 주저 앉으며 한해솔의 이름을 불렀다.


이후 한지섭은 강인욱, 기서라, 한해솔, 세 사람이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봤다. 한해솔이 강인욱에게 "아저씨, 안녕"이라고 밝게 웃으며 인사하는 모습을 본 한지섭은 지난 날 기서라, 한해솔과 함께 여행을 갔던 추억을 떠올렸다.

세 사람의 모습을 본 한지섭은 진해림에게 전화해 "해솔이, 데려오자"고 말했다. 놀란 진해림은 "정말?"이라고 물었고 이에 한지섭은 "해솔이 우리가 키우자, 당신하고 내가"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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