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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포스터 |
영화 '신과함께'가 홍콩에서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2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 벌'은 지난 11일 홍콩에서 개봉한 이후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입소문에 힘입어 홍콩 개봉 2주차 성적이 개봉주보다 25% 상승하는 등 선전을 펼쳐 개봉 11일 만에 미화 350만 달러에 상당하는 수입을 냈다
이는 홍콩에서 개봉한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에 버금가는 수준이라는 것이 롯데 측의 설명이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홍콩 이외에도 대만 개봉 이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부산행'을 넘어 대만 개봉 한국영화 역대 최고 흥행기록을 세우는 등 한국 이외 아시아 지역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20일 국내 개봉 이후 개봉 5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예매율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신과함께-죄와 벌'은 지난 21일까지 누적관객 1354만 명을 기록, '베테랑'을 제치고 한국영화 역대 흥행 3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