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뜬' 추성훈, 번지점프 도전 "UFC 데뷔 때보다 떨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01.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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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번지점프 도전을 앞두고 겁을 먹었다.

22일 JTBC에 따르면 오는 23일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모험의 땅' 아프리카에서 번지점프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아재 4인방 김용만, 정형돈, 김성준, 안정환과 게스트 추성훈은 짐바브웨와 잠비아 국경에 위치한 빅토리아 폭포에서 각종 수상스포츠를 즐겼다.

특히 추성훈은 빅토리아 폭포 절벽 수영장에서도 거침없는 다이빙을 선보이며 '파이터'다운 멋진 모습을 선보였다.

하지만 폭포 바로 앞에서 떨어지는 번지점프 도전을 앞두고 겁에 질린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그가 도전한 곳은 가파른 협곡 사이에 위치한 111m 높이의 빅토리아 브리지로 극강의 아찔함 덕분에 세계인들이 도전하러 오는 명소다.


아찔한 풍경 앞에 덤덤하게 번지를 준비하던 추성훈은 결국 감추고 있던 공포감을 드러냈다. 차례가 다가올수록 초초하게 물을 찾거나 "지금이 UFC 데뷔할 때보다 훨씬 떨린다"며 긴장된 마음을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오는 23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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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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