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프 오브 워터' '코코' 전미 제작자협회 시상식 수상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8.01.22 09:57
  • 글자크기조절
image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셰이프 오브 워터'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코코'가 전미 제작자협회(PGA)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과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21일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20일 미국 비버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PGA 시상식에서 '셰이프 오브 워터'가 작품상을 차지했다. '셰이프 오브 워터'는 목소리를 잃은 청소부 엘라이자와 비밀 실험실에 갇힌 괴생명체의 만남을 그린 영화.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이후 각종 시상식을 휩쓸고 있다.


PGA 시상식은 아카데미 시상식의 바로미터로 여겨져 '셰이프 오브 워터'가 3월4일 열리는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도 석권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시상식에서 '코코'는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코코'는 골든글로브 애니메이션상도 수상했기에 오스카에서도 수상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