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화유기' 이승기♥오연서, 죽음 인연 알리는 사령

이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1.2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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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유기'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화유기'에서 이승기와 오연서가 죽음의 인연으로 이어져 있다는 것이 공개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에서는 손오공(이승기 분)과 진선미(오연서 분)가 만나자 죽음의 인연을 알려주는 사령이 울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손오공은 조나단(마이클 리 분)과 만나는 진선미를 보고 질투했다. 이에 손오공은 조나단이 지켜보는 앞에서 진선미에게 키스를 했고 "행복한 시간 보내지 말라"며 말했다. 이에 진선미는 조나단과 시간을 보내면서도 자신에게 키스를 하고 떠난 손오공을 떠올렸다.

이에 우마왕(차승원 분)은 위기감을 느끼곤 진선미에게 손오공이 만들었던 양념을 보여줬다. 바로 손오공이 삼장을 잡아먹을 때 사용할 것이라고 만들어둔 양념. 이에 진선미는 충격을 빠져 손오공에게 양념의 존재에 대해 물었다.


하지만 양념보다 조나단에 정신이 팔린 손오공은 "내 생각하느라 시간 재미없게 보냈지?"라며 계속해서 물었다. 화가 난 진선미가 "생각하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하자 손오공은 "난 요괴고 금강고 빼면 넌 내 먹이다. 난 양념을 버릴 생각이 없다"고 말해 진선미 마음에 상처를 입혔다.

진선미는 "난 어쩌면 이제 금강고를 빼도 네가 날 해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우리 서로의 정체성을 잊지 말자"며 크게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싸움 끝에 귀가한 손오공은 바로 양념을 태워버렸다. 이에 우마왕은 "오늘 숙면하겠다"며 미소를 보였다.

손오공은 진선미를 찾아가 "나 양념 버렸다. 다시 만들 계획도 없다. 너 가지 말아라. 나랑 같이 가자"며 진선미를 붙잡았다. 이에 진선미는 "오백원을 줘도 안따라간다. 잡아 먹으라"고 소리쳤다. 진선미의 말에 화가 난 손오공은 "그래 다시 만들어서 저 남자한테 확 발라서 잡아 먹을 거다"라고 말하며 조나단을 쳐다봤다.

진선미는 우마왕과 함께 SNS 악귀인 독취를 잡기 위해 SNS상에 사진을 올렸다. 이들은 계정에 달리는 악플을 보며 독취를 추적했다. 손오공은 독취를 잡으러 갔다. 독취는 손오공의 등에 붙어 "손오공은 삼장 손에 죽을 것이다"라며 끊임없이 되뇌었다. 이에 마음이 흔들린 손오공은 때마침 달려오는 진선미를 향해 각목을 들었다. 하지만 손오공은 정신을 다잡고 독취를 잡았다.

그후 "악귀가 너에게 무슨 말을 하는 거냐"고 묻는 진선미에게 "네가 날 좋아한대"라고 말했다. 이에 당황한 진선미는 "독취 말은 전부 거짓인 거 알지, 독취 말은 절대로 믿으면 안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손오공은 "그래, 절대로 믿지 않겠다. 독취가 말하길 네가 날 죽일 거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오공은 "그리고 나 두고 다른 놈에게 가지마라. 너 한 번만 더 그러면 나 진짜 죽을지도 모른다"며 말했다. 또 "나에게 화내고 미워하지 마라. 나 정말 아프다"고 말했다. 이에 진선미는 "알았어, 안그럴게"라고 답했고, 손오공은 다시 한 번 "사랑한다"며 고백했다.

진선미는 어쩌다 죽음의 인연을 알려주는 방울인 '사령'을 줍게 됐다. 죽음의 인연이 있는 사람이 근처에 오면 방울이 울리는 것. 진선미는 갑자기 방울이 울리는 소리가 들렸고, 그 곳에는 손오공이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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