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예능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
'집사부일체'에서 멤버들이 지옥의 5단계 코스를 수행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두 번째 사부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 이상윤은 경상남도 양산에 있는 영축산에 있는 사찰인 백운암을 찾았다.
먼저 음식점에 도착한 멤버들은 사부가 사준 식사를 맛있게 하고 밥 반공기와 사부의 고단한 일과를 힌트로 확인하고 경악했다.
백운암으로 올라가던 중 사부의 미션을 발견했다. 네 명의 멤버가 어깨동무하고 "사부님 사랑합니다"라고 외치는 것이다. 미션을 수행하고 이내 등산을 했다.
험난 등산길에 제작진까지 뒤처졌다. 거의 고지에 다다르던 중 백운암을 발견했고 멤버들은 사부님이라고 외쳤다. 그때 사부가 "빨리 오너라"라고 대답을 했다.
백운암에 도착한 멤버들은 사부의 정체가 이대호라는 것을 확인하고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대호는 일과와 일 년에 한 번은 꼭 산에 오른다고 말했다. 이대호는 멤버들을 이끌고 산에서 내려가는 모노레일로 안내했다.
모노레일을 본 멤버들은 환호했지만, 사부와의 밀어내기 게임에서 승리한 한 명만 모노레일을 탑승할 수 있다. 이어진 게임에서 육성재가 무승부로 모노레일 탑승에 성공했다.
이승기는 제작진조차 따라가지 못하는 속도로 하산했다. 그리고 양세형과 이상윤은 그 뒤를 따랐다. 이승기는 결국 모노레일보다 빠르게 하산에 성공했다.
멤버들은 이대호의 차에 탑승하고 이동했다. 이동하는 도중 이대호는 "나는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먹기 위해 야구를 시작했다"라며 야구를 시작한 계기를 이야기했다.
이어 이대호는 일과 중 철수와의 싸움을 궁금해했던 멤버들을 헬스장으로 안내했다. 이대호는 지옥훈련의 교관인 철수 교관을 멤버들에게 소개해 줬다. 양세형은 "정말 싫다. 집에 가고 싶다"라고 말하며 멤버들과 함께 5단계의 지옥 코스를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