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결혼' 알렉스, 예비신부 배려 "철저 함구"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1.21 15:16 / 조회 :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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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렉스 /사진=이기범 기자


혼성그룹 클래지콰이 멤버 알렉스(39, 본명 추헌곤)가 오는 27일 품절남이 된다. 알렉스는 예비신부를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알렉스 소속사 아이스에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알렉스가 오는 27일 여자친구와 부산에서 스몰 웨딩 형식으로 결혼식을 치른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알렉스의 여자친구는 패션 관련 종사자이며 30대 초반"이라고 덧붙였다.

알렉스 소속사 관계자는 알렉스의 이번 결혼에 대해 "스케줄을 통해 알게 됐을 만큼 철저히 외부에 결혼을 알리지 않았다"며 "일반인인 여자친구를 위한 배려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여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질 것"이라며 "두 사람은 결혼식을 마치고 오는 2월 신혼여행도 떠난다"고 전했다.

알렉스는 지난해 여름 지인의 소개로 여자친구와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관계자는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하며 "상대방 부모님과 자연스럽게 만난 적은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결혼계획은 아직 없다"며 다소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었다. 열애 인정 당시에도 알렉스는 여자친구를 위해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철저히 함구했다.

알렉스는 이후 결혼을 비밀리에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 활동 이외에 사업도 병행해온 알렉스는 부산에서 이른바 스몰 웨딩을 준비하며 양가 부모님 등 지인들과 함께 식사 자리를 겸한 예식을 완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알렉스는 지난 2004년 클래지콰이 보컬 멤버로 데뷔, 감미로운 음색과 훈훈한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알렉스는 지난 2008년 첫 솔로앨범 '마이 빈티지 로맨스'를 통해 솔로 가수로도 활동을 넓혔다. 특히 알렉스는 드라마 '파스타'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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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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