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27일 부산서 결혼..예비신부는 패션 종사자(공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1.21 14:41 / 조회 : 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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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지콰이 멤버 출신 알렉스 /사진=이동훈 기자


혼성그룹 클래지콰이 멤버 알렉스(39, 본명 추헌곤)가 오는 27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알렉스 소속사 아이스에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알렉스가 오는 27일 여자친구와 부산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알렉스의 여자친구는 패션 관련 종사자이며 30대 초반"이라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여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자친구가 일반인이라 외부에 알리고 싶지 않다는 뜻도 전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이와 함께 "두 사람은 결혼식을 마치고 오는 2월 신혼여행도 떠난다"고 전했다.

알렉스는 지난해 여름 지인의 소개로 여자친구와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관계자는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하며 "상대방 부모님과 자연스럽게 만난 적은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결혼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알렉스는 지난 2004년 클래지콰이 보컬 멤버로 데뷔, 감미로운 음색과 훈훈한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알렉스는 지난 2008년 첫 솔로앨범 '마이 빈티지 로맨스'를 통해 솔로 가수로도 활동을 넓혔다.

특히 알렉스는 드라마 '파스타'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도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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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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