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 구단주 "다르빗슈 원한다" 공개 구애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01.21 09:25 / 조회 : 2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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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유 /AFPBBNews=뉴스1


미네소타 트윈스가 구단주까지 나서 다르빗슈 유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가 21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짐 폴래드 트윈스 구단주는 이날 팬페스트에 참석해 다르빗슈와 계약하고 싶다고 말했다.

트윈스는 이날 홈구장인 미네소타 타깃필드서 팬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폴래드 구단주도 함께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다르빗슈 영입설에 대해 "우리도 참전한 게 맞다. 다르빗슈는 누구나 원하는 투수다. 그와 계약하고 싶다"고 공식 인정했다.

데릭 팔비 야구부문사장 또한 "우리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한다면 예산 제한은 없다. 짐(구단주)이 지원 해줄 것"이라 맞장구쳤다.

한편 올 스토브리그 FA 최대어 투수인 다르빗슈는 빅 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첫 친정인 텍사스 레인저스를 비롯해 지난 시즌 하반기 몸담았던 LA 다저스는 물론 시카고 컵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뉴욕 양키스까지 적극적인 영입 의사를 타진 중이다.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다르빗슈는 레인저스와 다저스를 거치며 현재까지 MLB 통산 56승 42패 및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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