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길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말레이시아를 꺾고 4강에 진출한 한국 23세 이하 축구 대표팀 김봉길(52)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중국 쿤샨에 위치한 쿤샨 경기장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16강전서 2-1로 신승했다. 1-1로 맞선 상황에서 후반 39분 터진 한승규의 결승골이 승부를 갈랐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일본을 4-0으로 꺾고 4강에 오른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전을 갖는다.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선수들의 체력안배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2일 휴식 후 우즈베키스탄과의 4강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