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무도' 승무원부터 기상케스터까지..변신의 끝은 어디?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1.20 19:44 / 조회 : 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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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베테랑 멤버들마저 당황하게 만든 '무한도전'의 특집이 공개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한 시간 전' 특집을 진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한파주의보 때문에 각자 집에서 오프닝을 했다. 곧이어 채팅방에 등장한 김태호 PD는 멤버들에게 특집 설명을 했다. 이번 특집은 '한 시간 전'.

'한 시간 전' 특집은 모든 정보가 차단된 상태에서 어떠한 상황에 놓였을 때 멤버들의 반응을 관찰하는 특집이었다.

다음날 특집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김태호 PD가 예고한 대로 멤버들 집 앞으로 제작진이 급습한 것이다. 가장 먼저 공개된 멤버는 하하다. 서울을 벗어나 춘천으로 향한 하하는 한 가족의 칠순잔치에 축하 행사를 가게 됐다.


안대를 벗자 눈앞에 가득 찬 인파에 하하는 당황하고 말았다. 거기에 축하공연 한 시간 전이라는 사회자의 말에 하하는 결국 주저앉고 말았다. 대기실로 향한 하하는 부담스럽다며 계속 소리를 질렀다. 그러나 시간은 다가오고, 하하는 무대의상으로 갈아입으며 본격적으로 축하 무대를 준비했다.

칠순 잔치 무대에 오른 하하는 가족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레게가 익숙치 않은 어르신들이 많은 가족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악조건 속에서도 하하는 끝까지 노력했다.

다음 주인공은 양세형. 안대를 벗은 양세형이 마주한 풍경은 공항이었다. 양세형은 승무원으로 변신해 베트남 호찌민으로 향하게 됐다. 안전 교육 때문에 양세형은 이륙 두 시간 전에 소식을 듣게 됐다.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양세형은 회의에 참석했으나 낯선 용어와 영어에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인천공항으로 향한 양세형은 비행기에 탑승하고 탑승권 확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양세형은 열심히 서비스를 이어갔다. 그러나 영어로 안내방송을 하는 구간에서 승객들은 웃음이 터지고 말았다. 그렇게 모든 업무를 마친 양세형은 베트남에 도착한 뒤 3시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다음 주인공은 조세호였다. 안대를 벗은 조세호는 이귀주 기상케스터와 인사를 하면서도 당황했다. 한 시간 뒤 MBC '뉴스투데이' 날씨를 직접 전해야 한다는 소식에 조세호는 크게 놀라고 말았다.

조세호는 먼저 선배들에게 속성으로 뉴스가 진행되는 현장을 배웠다. 이후 이귀주 기상케스터가 먼저 날씨를 전하는 것을 지켜본 뒤 본격적으로 투입됐다. 조세호는 추위와 싸우는 것부터 정보를 암기하며 뉴스를 준비했다.

생방송이 시작되고 조세호는 긴장한 나머지 앵커와 대화를 하지 않고 자기 말만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가장 중요한 날씨 정보를 모두 빼먹어 선배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동장군으로 분장한 조세호는 계속해서 생방송을 진행했고, 몇분 만에 놀라울 정도로 좋아진 실력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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