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백년손님' 황태경·방원자, 이사할 집 찾아 남양주까지

김현수 인턴기자 / 입력 : 2018.01.2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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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


나르샤 남편인 황태경과 장모인 방원자가 이사할 집을 찾아 강남부터 남양주까지 이동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년손님'에서 황태경과 방원자가 이사할 집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처가살이 둘째 날을 맞이한 황태경과 방원자는 아침 세면과 준비를 마치고 나온 황태경은 방원자의 요청에 이사할 집을 함께 보러 나갔다. 먼저 강남권의 신축빌라를 보면서 좋아하는 방원자에 비해 황태경은 내키지 않는 표정을 드러냈다. 신축빌라여서 깨끗하고 좋지만 좁은 집으로 인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리고 방원자의 지인이 추천한 남양주의 타운하우스로 이동했다. 하지만 어머니와 멀리 떨어져 있는 게 싫다고 계속해서 얘기했던 나르샤의 말을 기억하고 있던 황태경은 방원자의 요청에 할 수 없이 남양주로 방향을 틀었다. 남양주의 부동산에서는 48평형 타운하우스를 보여줬다. 타운하우스는 최신식 시설을 갖췄으며 넓은 개인 정원과 복층 스타일의 모습을 보며 방원자는 감탄사를 연발했다. 하지만 결국 결정을 하지 못해 집으로 돌아왔다.

해녀 장모 박순자 여사는 사위인 박형일과 고성주를 데리고 새해 첫물질 하러 마라도 앞바다로 나갔다. 박순자는 박형일과 고성주를 바다 근처에 놔두고 더 깊숙한 곳으로 해삼을 찾으러 잠수했다. 이어 박순자는 "심 봤다"를 외치며 홍해삼을 찾은 기쁨을 나눴다. 박형일과 고성주에게 넘겨주는 과정에서 홍해삼을 놓치고 말았다. 당황한 박형일과 고성주는 서로 번갈아 가며 잠수를 했지만 짧은 폐활량으로 실패했다.


하지만 박순자 여사가 박형일과 고성주에게 다가오자 박형일은 마지막 힘을 짜내 홍해삼을 낚아챘다. 이어 박순자 여사는 두 번째 홍해삼을 발견하고 박형일과 고성주는 바로 그물을 넘겨 웃음을 자아냈다. 박형일은 집으로 돌아와 아까 잡은 2개의 해삼으로 해삼 주스를 요리했다. 이에 고성주는 놀란 모습으로 박형일을 바라봤다. 박순자 여사를 박형일이 만든 음식을 맛보며 맛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이봉주의 장인인 삼척 장인의 집으로 이봉주가 방문했다. 이봉주가 오는 것은 삼척 장인은 노란 옷을 입은 모습으로 반겼다. 삼척 장인은 이봉주에게 대박 아르바이트라면서 한 번에 10만 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봉주는 당황하면서 싫다고 떼를 썼다.

하지만 삼척장인은 황태덕장으로 이봉주를 안내했다. 오늘의 아르바이트의 정체는 덕걸이 작업을 하는 것으로 한 박스에 950원인 덕걸이 아르바이트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에 이봉주는 흠칫 놀랐다. 하지만 이내 일을 시작했고 투덜투덜하면서 덕걸이 작업을 이어갔다. 5시간에 걸친 작업 후 일봉을 받은 삼척장인은 이봉주에게 만 원을 주면서 일급이라고 말하며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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