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착하게' 유병재·김진우, 산불실화죄..박건형 범인도피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8.01.19 22:56 / 조회 : 243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JTBC '착하게 살자' 방송화면 캡처


'착하게 살자'에서 유병재와 김진우, 박건형이 범법행위가 공개됐다.


19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착하게 살자'에서는 김보성, 박건형, 유병재, 권현빈, 김진우가 출연했다.

제작진은 출연진들이 범법 행위를 할만한 상황을 일명 '시험카메라' 형식으로 만들었다. 제작진은 범죄 전문가, 변호사, 검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상황에 대한 극본을 짰다.

먼저 박건형은 범인 도피죄에 해당했다. 사전에 섭외된 박건형의 대학 선배 배우 임형준은 박건형에게 무리한 부탁을 했다. 임형준은 "오늘 여기 오다가 내가 운전하던 차가 사람을 밟고 지나간 것 같아"라며 말문을 꺼냈다. 이에 박건형은 충격에 빠졌다.

이어 임형준은 "사고 현장에 가봐야 할 것 같아 네 차를 빌려줄 수 있니"라고 물었다. 박건형은 "먼저 신고를 해야지 여기 오면 어떡해"라며 임형준을 지적했다.


임형준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계속해서 차를 빌려달라고 애원했고 결국 박건형은 사건 현장을 본 뒤에 바로 신고하는 조건으로 차를 빌려주었다. 하지만 이는 범인 도피죄에 해당해, 결국 박건형은 경찰 조사를 받게 됐고 교도소까지 오게 됐다.

유병재와 김진우는 산림 실화죄에 해당해 구치소를 거쳐 교도소에 오게 됐다. 제작진은 우리나라 전통문화 알리기 프로그램을 촬영한다는 핑계로 두 사람에게 쥐불놀이를 하도록 지시했다. 유병재와 김진우는 불이 든 깡통을 멀리 던지는 게임을 했다.

이후 제작진은 다음 촬영지로 빠르게 이동해야 한다며 두 사람을 재촉했고 결국 두 사람은 불씨가 완전히 꺼졌는지 확인하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 이들이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져 많은 천연기념물과 문화재가 타버렸다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했고 결국 두 사람은 산림실화죄로 교도소에 오게 됐다.

한편 김보성은 "의리에 불타서 홍길동과 임꺽정이 되고 싶었다"며 "도둑질을 했다"고 당당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현빈은 "멤버를 위해 만든 음식이 멤버를 죽을 수도 있는 응급 상황으로 이어져 살인 미수로 들어왔다"고 말해 유병재, 박건형, 김보성을 깜짝 놀라게 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