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전생에웬수들' 한진희, 본성 드러냈다..최윤영 '충격'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8.01.19 20:13 / 조회 :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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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일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에서 한진희가 지금까지 모든 일이 돈 때문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최윤영은 충격에 빠졌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 제작 래몽래인)에서 아버지 최태평(한진희 분)을 집으로 초대하고자 하는 최고야(최윤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태평과 최태평의 아들 최고운(노영민 분)의 신장 이식 적합성 2차 검사 결과,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에 최고야의 가족은 모두 절망에 빠졌다.

하지만 최고야는 어머니 우양숙(이보희 분)과 고모 최태란(이상아 분)을 비롯해 모든 가족을 위로했다. 최고야는 "아버지가 건강 회복하신 뒤 다시 2차 검사 받으신다고 하셨어. 꼭 고운이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셨어"라며 가족들에게 희망을 줬다.

이어 최고야는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아버지를 집으로 초대하자"고 제안했고 가족들은 최태평을 위해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한편 최태평은 저녁식사에 초대됐다는 사실을 아내 오나라(최수린 분)에게 전했다. 오나라는 "잘 됐다. 이번 기회에 돈 얘기를 제대로 꺼내라. 머뭇거렸다간 가만 안둔다"며 신신당부했다.

최태평은 우양숙의 집으로 가는 길에 부동산에 들러 집에 대해서 물었다. 그러나 부동산에서는 우양숙의 집 주인이 미국에 있다는 정보를 알려주었다.

부동산 정보를 듣고 최태평은 큰 충격에 빠졌다. 최태평은 자신이 전부인 우양숙에게 이혼 하면서 넘겨준 집을 담보로 사업 자금을 받아볼 요량으로 신장이식 검사를 견뎌왔기 때문이었다. 그 집이 우양숙의 집이 아니라면 대출을 전혀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충격에 빠진 최태평은 최고야를 집 앞 카페로 불러 "내가 준 집 10년 전에 팔았냐? 지금 사는 집 전세냐?"라고 꼬치꼬치 캐물었다. 아버지가 왜 그런 질문을 하는지 의아해 하면서도 최고야는 "맞다. 10년 전에 팔았다"고 차근히 대답했다.

이에 최태평은 버럭 소리를 지르며 "그걸 미리 말했어야지. 내가 돈 때문에 병원 검사를 다 견뎠는데, 얼굴 한번 안 본 자식이 내 자식이라고 느꼈을 리 있느냐"며 지금까지의 모든 일이 부정이 아닌 돈 때문이었음을 밝혔다. 최태평의 진심을 들은 최고야는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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