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자' 김다현, 강세정과 결혼 선언..이휘향 '분노'

이새롬 인턴기자 / 입력 : 2018.01.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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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내 남자의 비밀'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서 김다현이 가족들에게 강세정과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진형욱)에서는 기서라(강세정 분)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하는 강인욱(김다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인욱은 진해림(박정아 분)의 승진 축하 파티에 기서라와 함께 나타나 기서라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놀란 구미홍(이상숙 분)은 기서라에게 "너 미쳤어? 말이 돼, 이게?"라며 화를 냈다.

이에 기서라는 "어렵게 내린 결정이다. 허락해달라"고 했다. 위선애(이휘향 분)는 "갑자기 데려와서 결혼하겠다고? 정말로 허락받고 싶으면 정식으로 날 잡고 격식 갖춰서 데리고 와"라고 강인욱에게 이야기했다. 이에 강인욱은 허락받으려고 온 게 아니라고 대답했다.

위선애는 기서라에게 "보기보다 맹랑하다. 이제는 인욱이 이용해 우리 집에 들어오려고 작정을 해?"라며 "난 안 통한다. 심부름 아줌마로 돌아가라. 그게 그쪽한테 잘 어울린다"고 했다. 기서라는 위선애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럼에도 어머닌 해내셨다. 어머니 과거 이야기 듣고 많이 존경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에 위선애는 기서라에게 음식을 쏟으며 "네가 감히 내 과거를 들먹거려? 건방지다"고 했다. 그는 강인욱에게 "통보하러 왔다고 했지? 잘 들었다. 근데 그 통보 이걸로 끝내"라며 기서라의 머리 위로 와인을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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