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연고 지역 아마추어 41개 야구팀에 물품 지원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1.19 14:40 / 조회 : 2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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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을 전달 받은 함안군리틀야구단 선수들과 NC 이도형 코치 /사진=NC 제공


NC 다이노스가 연고 지역 41개 아마추어 야구팀에 물품을 지원했다.

NC는 19일 "지난 15일 연고 지역 리틀 초·중·고교 아마추어 41개 야구팀(리틀부 15개, 초등부 9개, 중등부 10개, 고등부 7개)에 1억 6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NC에 따르면 연고 지역 내 한국리틀야구연맹 등록 팀과 엘리트 야구팀 대상이며 학생 선수들이 다이노스와 함께하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연습구, 구단 바람막이, 구단 풀오버 등 구단 물품을 전달했다.

지원을 받은 정우석 마산동중학교장은 구단을 통해 "주기적으로 연고 지역 아마추어 야구팀에 물품을 지원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생각하고 공부하는 학교 야구의 모범을 보여 각종 경기에서의 성과뿐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NC 연고지 내 학교에서 야구인의 올바른 길을 배웠다는 자긍심을 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NC는 연고 지역 내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를 위해 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유소년 야구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2018년으로 6번째로 진행되는 주니어 다이노스 스프링 챔피언십은 오는 2월 26일 열릴 예정이다. 진주시 리틀야구단과 전주시 완산구 리틀야구단이 새로 창단하면서 리틀부, 초등부, 중등부 총 37개 팀이 참가한다. 지난 2017년에는 리틀부와 초등부 총 25개 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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