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일본서 열린 '2017 EAFF E-1 챔피언십(구 동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한국 축구 대표팀이 새해 첫 FIFA 랭킹서 59위에 자리했다. 아시아 국가들 중 4번째로 높은 순위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1월 FIFA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총점 569점을 획득, 59위에 랭크됐다. 지난달 60위보다 한 계단 높은 순위다.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는 4번째로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한국에 앞서 이란(797점)이 34위, 호주(763점)가 36위, 일본(598점)이 56위에 각각 위치했다.
이란은 지난달에 비해 두 계단이 하락했다. 반면 호주는 두 계단, 일본은 한 계단 각각 상승했다.
한국과 월드컵에서 맞붙을 '전차군단' 독일은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멕시코와 스웨덴은 나란히 17위와 18위에 각각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