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빵' 이규형 "행복하게 촬영..해롱이 사랑 감사" 종영소감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8.01.19 09:1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배우 이규형이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를 향한 사랑에 감사 인사를 했다.

이규형은 19일 소속사 엘엔컴퍼니를 통해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저 또한 행복한 마음,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했다. 많은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규형은 지난 18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해롱이' 유한양 역을 맡아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규형은 애교 있는 말투와 몸짓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교도소 내 케미 유발자로 분한 것은 물론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브로맨스를 선사,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캐릭터가 서울대 출신 엘리트라는 반전 포인트로 매력을 더했다.

앞서 영화와 뮤지컬, 연극을 넘나들며 내공을 쌓아오던 이규형은 지난해 tvN '도깨비'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은 후 tvN '비밀의 숲'을 통해 소름 돋는 연기로 이름을 알렸다. 연이어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해롱이로 변신, 누구도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이례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규형은 "저는 또 다른 작품에서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항상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 그동안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해롱이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규형은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하며 뮤지컬 '팬레터'를 통해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른다. 이미 이규형의 공연 회차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팬레터'는 오는 2월 4일까지 동숭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기자 프로필
임주현 | imjh21@mtstarnews.com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유닛 소속 임주현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