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해투3' 배진영, 돌직구 토커 '워너원의 유재석'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1.19 00:32 / 조회 :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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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배진영은 워너원의 유재석으로 돌직구 토커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장르별 최강자 2탄'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워너원의 강다니엘, 김재환, 배진영, 황민현과 휘성, 홍진영, 선미가 출연했다.

워너원 멤버들은 본격 미션에 앞서 MC들과 토크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막내 배진영은 꾸밈없는 '돌직구 토커'로 쉴 틈 없는 웃음을 자아냈다. 형들의 분석에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여과없이 드러냈고, 조동아리(지석진, 김용만, 김수용, 유재석)의 유재석으로 손꼽혔다. 할 말은 다 했기 때문이다.


배진영은 강다니엘에 대해서는 "겉으로 듬직해 보이지만 강초딩이다. 웃음 장벽이 굉장히 낮다"고 폭로했다. 그는 "저랑 웃음 코드가 안 맞아서"라고 연이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민현에 대해서는 "요즘 저랑 좀 많이 친해져서"라면서 "오바할 때가 있어요"라고 반전 돌직구를 던졌다. 이오 함께 민현이 자신에게 입술도 내밀 때가 있다고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배진영은 "재환 형은 올드하다고 해야하나. 굉장히 교장 선생님 같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재환은 씁쓸한 웃음을 지어야 했다.

연이은 폭로가 이어진 후 김재환은 배진영에 대해 "하극상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진영의 폭로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다시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밖에 퇴근 미션에서 1위를 차지한 워너원은 간식을 먹지 못한다는 말에 당혹감을 금치 못했다. 강다니엘은 다른 멤버들 중 가장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후 간식을 받자 환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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