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리턴' 신성록·봉태규·윤종훈, 한은정 살해 범인은?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8.01.18 23:25 / 조회 : 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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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리턴'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리턴'에서 신성록, 봉태규, 윤종훈이 한은정의 시신을 유기하는 장면이 블랙박스에 담겼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제작 스토리웍스)에서는 강인호(박기웅 분)의 변호를 맡게 된 최자혜(고현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자혜는 강인호의 변호를 맡으며 독고영(이진욱 분)이 제시한 펜트하우스 증거로 의뢰인 강인호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독고영은 최자혜에게 "강인호가 소유하고 있는 펜트하우스에 강인호와 염미정(한은정 분)이 함께 들어갔어. 그런데 나온 사람은 강인호 혼자 뿐. 염미정은 어디있을까? 가방에?"라고 말했다.

이에 최자혜는 강인호에게 가 "염미정 죽였습니까?"라며 강인호를 도발했다. 그러나 강인호는 흥분하며 "죽이지 않았다. 그 펜트하우스에 들어올 수 있는 사람이 나 말고 친구들이 더 있다"라며 친구들의 이름을 댔다.

이후 최자혜는 강인호의 친구들 중 한 명인 오태석(신성록 분)을 찾아가 "강인호 사건에 대해서 몇 가지 여쭙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태석은 "뭐든지 말씀하시라"며 흔쾌히 승낙했다.

최자혜는 직접적으로 "사건 당일 펜트하우스에 여자와 들어가는 장면이 목격됐는데 당일 무엇을 했느냐"고 물었고 오태석은 당황하며 "안을 여자가 필요했다"고 대답했다.

이후 오태석은 바로 서준희(윤종훈 분)에게 전화해 "강인호 변호사가 그 날 일에 대해서 물어보고 갔다. 몸 조심해라"라고 주의를 줬고 김학범(봉태규 분)에게 전화를 걸어 블랙박스 영상을 지웠는지 확인했다.

놀란 김학범은 바로 차로 이동해 차 속에서 블랙박스를 지웠다. 블랙박스에는 오태석, 김학범, 서준희 세 사람이 염미정의 시신이 담긴 가방을 땅에 묻는 장면이 고스란히 녹화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 영상은 이제 김학범의 손에 의해 지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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