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흑기사' 김래원, 신세경에 청혼..행복 걸림돌 서지혜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1.1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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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흑기사'에서 김래원이 신세경에게 청혼했다. 그러나 서지혜가 여전히 걸림돌이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제작 n.CH 엔터테인먼트)에서는 문수호(김래원 분), 정해라(신세경 분)가 한층 더 가까워 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라는 수호의 집에서 나갔다. 그녀는 앞서 자신과 수호의 아버지 일과 관련해 박철민(김병옥 분)에게 "너희 아버지가 죽였다"는 말을 듣고 혼란에 빠진 것.

수호는 집을 나간 해라를 찾아 거리로 나갔지만 그녀를 찾을 수 없었다. 걱정하는 마음이 가득했지만, 이성을 되찾고 기다렸다. 성급하게 나서지 않으려 했다. 그러면서 자신과 해라 사이에 끼어드는 샤론(서지혜 분)에게 냉정히 집을 나가라고 했다.

이에 샤론은 수호에게 전생에 자신의 남편이었다고 밝혔지만 되레 이상한 취급을 받았다. 계획한 것보다 더 멀어졌고, 끝내 수호의 집을 나왔다.


수호는 해라를 집으로 데려오게 됐다. 이 과정에서 수호는 매입한 땅에서 해라의 아버지 유골을 발견하게 됐다. 그리고 수호와 해라는 전보다 더 서로를 향해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밖에 수호는 조선시대 때 그려진 그림을 보고 알 수 없는 환상에 사로잡혔다. 바로 전생. 그는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알 수 없는 환영에 주춤했다. 이와 그림을 함께 본 사람들은 수호, 해라와 닮았다고 했다.

이후 수호는 해라에게 청혼을 했다. 해라는 한 차례 마음 고생을 한 후 다시 수호의 곁을 지켰다. 수호는 자신의 방에 온 해라에게 "나랑 결혼할래?"라고 했고, 해라는 "파자마 입고 청혼 받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수호의 청혼을 해라는 받아들였고, 그의 품에 안겼다. 수호는 "좋은 남편이 되겠다"고 했다. 그리고 "행복하다"면서 해라의 곁에 있었다.

그러나 둘의 사이에는 여전히 샤론의 존재가 걸림돌이었다. 수호는 앞서 샤론이 자신에게 전생을 기억해야 한다는 말을 거듭 떠올리게 됐고, 잠에서 깨어난 후 눈 앞에 있는 샤론을 보고 경악했다. 세 사람의 얽히고 설킨 관계는 과연 어떻게 풀어질지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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