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력' 류승룡·김민재 "500만에 울릉도, 700만에 백령도 간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1.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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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배우 류승룡, 김민재, 심은경 등 '염력'(감독 연상호) 흥행 공약으로 울릉도, 백령도에서의 무대인사를 내걸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염력'의 주역인 류승룡, 김민재, 심은경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세 배우들은 영화에 대한 소개와 함께 관전 포인트, 각자 맡은 역할 등을 소개했다.

DJ 김태균은 흥행 공약으로 "관객이 얼마 넘으면 '두시탈출 컬투쇼'에 재 출연할 건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류승룡은 "'염력'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한다. 500만 관객 넘으면 울릉도에 가겠다. 거기 극장이 없다. 그래서 시사를 하고 무대인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700만 관객을 언급했고, 김민재가 "백령도를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김태균이 재차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 문의를 하자 "300만 넘으면, 박정민 씨가 오늘 못 나왔으니 출연시키겠다. 또 정유미씨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자신의 재출연은 "다음 작품에"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31일 개봉하는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 분)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 분)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부산행'으로 1156만 관객을 사로잡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자 류승룡, 심은경, 박정민, 김민재 그리고 정유미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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