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규./사진=대한축구협회 |
한국의 두 번째 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에 일조한 한승규(22·울산)가 더욱 분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국은 지난 17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중국 쿤샨에 위치한 쿤샨 경기장에서 열린 호주와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D조 3차전서 3-2로 승리했다.
경기 후 한승규는 "앞선 2경기에서 부족한 부분과 공격형태를 보완해서 임했다. 선수들끼리 미팅도 많이 했고 서로 쓴소리도 하며 준비했다. 소통을 많이 하며 준비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20일 열리는 말레이시아전에 대해서는 "결코 약팀이 아니다. 8강 진출한 모든 팀은 강팀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취약한 부분 준비하고 공격적으로도 더 많은 옵션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