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유니폼의 승무원..김선아 '키스 먼저' 스틸 공개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01.18 09:21 / 조회 : 13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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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M C&C


배우 김선아가 승무원으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됐다.

SBS 새 월화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제작 SM C&C) 제작진은 18일 김선아의 촬영 스틸 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김선아는 승무원복을 입고, 캐리어를 끌며 공항에 홀로 서 있는 모습이다.

강렬한 레드컬러의 유니폼과 스카프, 깔끔하고 스타일리시한 쇼트 컷 헤어, 생기 있는 붉은 입술 등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김선아는 극 중 20년째 평승무원 안순진 역을 맡아 연기한다. 안순진은 이혼한 전 남편이 남긴 빚 때문에 독촉에 시달리는 캐릭터다. '고독남' 손무한(감우성 분)이 그녀 앞에 나타나며, 그녀의 인생이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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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M C&C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김선아는 특유의 코믹 연기와 메마른 현대 여성의 감성을 동시에 담아내 주인공 안순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제작진은 "김선아가 첫 촬영부터 안순진의 캐릭터를 최강의 연기력으로 독특하게 소화해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며 "유쾌한 웃음과 진솔한 사랑을 넘나드는 김선아의 열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성숙한 사람들의 '의외로' 서투른 사랑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다. '의문의 일승' 후속으로 오는 2월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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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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