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수목드라마 '리턴' 방송화면 캡처 |
SBS 수목드라마 '리턴'이 첫 방송부터 수목극 시청률 1위에 오르며 순항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첫 방송된 '리턴'은 1회 6.7%, 2회 8.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전작 '이판사판'이 기록한 마지막회(1월 12일) 시청률 7.1%, 8.0%보다 0.4% 포인트 하락하고,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3사(KBS, MBC, SBS) 수목극 중 가장 높다.
'리턴'과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는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1월12일) 시청률 9.9%보다 2.0% 포인트 하락한 동시간대 시청률 2위다. 또한 이 두 작품과 동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극 '로봇이 아니야'는 3.0%, 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방송 첫날 동시간대 수목극 시청률 1위에 오른 '리턴'은 도로 위 의문의 시신, 살인 용의자로 떠오른 4명의 상류층, TV 리턴 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 스릴러다. 고현정을 비롯해 이진욱, 신성록, 봉태규, 박기웅, 정은채, 윤종훈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