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리턴', 한은정 누가 죽였나..자극적이고 강렬한 첫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1.1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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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박기웅, 신성록, 봉태규, 윤종훈 중 한은정을 죽인 범인은 누구일까?

17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제작 스토리웍스)에서는 염미정(한은정 분)이 시체로 발견되며 강렬한 첫회를 알렸다.


'리턴'은 도로 위 의문의 시신, 살인 용의자로 떠오른 4명의 상류층, TV 리턴 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 스릴러다.

TV쇼 '리턴' 진행자이자 변호사인 최자혜(고현정 분)는 자신이 진행하는 쇼에서 형사 독고영(이진욱 분)의 사건을 다루며 의문을 표했다. 이에 독고영은 최자혜를 찾아가 다투며 첫만남을 가졌다.

청담동에서 와인바를 운영하는 염미정(한은정 분)은 금나라(정은채 분)이 살고 있는 동네로 이사와서 의도적으로 금나라와 친해졌다.


염미정은 자신의 불륜남인 강인호(박기웅 분)의 아내인 금나라와 일부러 친해졌던 것이다.

강인호의 친구인 오태석(신성록 분), 김학범(봉태규 분), 서준희(윤종훈 분)은 상류층의 피폐한 삶을 살고 있었다. 약, 술, 불륜 등에 찌든 이들의 모습은 불쾌함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강인호는 염미정과 불륜관계를 이어가며 정기적으로 호텔에서 만났다. 하지만 염미정이 일부러 자신을 집에 찾아오고 위협하자 강인호는 염미정을 불러냈다.

강인호는 염미정에게 "나의 가정은 금나라다. 너는 내 변기다"라며 모욕했고, 몸싸움 끝에 염미정의 목을 조르고 차에서 버렸다. 결국 강인호는 염미정을 차로 치는 듯했으나, 그를 죽인 범인인지는 드러나지 않았다.

'리턴'은 첫회부터 자극적이고 강렬한 이야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과연 한은정을 죽인 범인은 누구일지, 강렬한 포문을 연 '리턴'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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