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감빵생활' 최무성, 친딸 만났다..오열

이새롬 인턴기자 / 입력 : 2018.01.17 22:08 / 조회 :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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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최무성이 자신의 친딸을 만났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에서는 논문을 위해 장기수(최무성 분)를 찾아온 여대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기수는 논문을 쓰기 위해 자신을 인터뷰하러 온 여대생을 다시 만났다. 말을 놓으라는 학생의 이야기에 장기수는 수줍게 "해볼게"라고 대답했다.

장기수는 학생에게 왜 자신을 인터뷰하고 싶은지 물었다. 자신을 아냐는 장기수의 질문에 학생은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대답하는 학생을 뚫어지게 보던 장기수는 "네 혹시 내 딸 아닌가. 내 딸 맞지?"라고 했다. 망설이던 학생은 "아빠 딸 맞다"고 울먹이며 대답했다. 장기수는 "어떻게 이런 일이"라며 서글프게 울었다.


장기수의 아내는 장기수가 교도소에 들어간 후 홀로 딸을 키웠던 것이다. 그의 딸은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하면서 돌아가신 줄만 알았던 친부가 살아있음을 알았다. 장기수를 만나러 가겠다고 하자 말리는 어머니에게 딸은 "내 눈으로 보고 싶다, 내 아빠.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내가 직접 확인할 거다"라며 서부교도소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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