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만도 특혜 입학? 경희대 "사실관계 확인중"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1.17 18:02 / 조회 :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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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규만


가수 조규만이 정용화에 이어 경희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특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경희대 측이 "내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경희대학교 관계자는 17일 박사과정 특혜 논란에 휩싸인 조규만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 중이다. 경찰조사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수 조규찬의 형이기도 한 조규만은 드라마 '햇빛 속으로' OST '다 줄거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가수다.

앞서 조규만은 정용화와 함께 경희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정용화는 경희대학교 대학원 면접에 두 차례 불참했음에도 불구하고 합격해, 특혜 의혹을 받고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비록 소속사나 정용화 본인은 학칙을 위반하여 편법으로 입학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지만, 물의를 빚은 데 대하여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고, 본건이 문제된 이후 대학원을 휴학한 상태"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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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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