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슬럼버' 김성균 "강동원과 닮은 점? 눈이 두개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1.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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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균/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김성균(37)이 영화 '골든슬럼버'에서 만난 동갑내기 강동원과 자신의 닮은 부분을 공개했다.

김성균은 17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골든슬럼버'(감독 노동석) 제작보고회에서 강동원에 대한 자신의 느낌에 대해 과거 '외모, 성격이 닮아서 편했다'고 한 말에 대해 "그렇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강동원과 가장 닮은 부분에 대해 "일단 이 친구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눈이 두개 있다. 팔 다리도 두 개 씩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서가 같다"면서 강동원과 닮은 점에 대해 이야기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김대명은 강동원, 김성균 등 동갑내기들과의 호흡에 대해 "작품에서 동갑내기 만나는 거 힘들다. 처음에 서먹한 것도 있었지만 너무 가까워졌다. 촬영 뒤에도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외에 강동원도 동갑 배우들과 호흡에 "되게 오랜만이다. '늑대의 유혹'에서 호흡한 조한선 이후 거의 처음이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택배기사 건우(강동원 분)의 도주극을 그렸다. 강동원,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 김의성 등이 출연했다. 오는 2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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