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이상민 감독 "최준용 대신 헤인즈 집중한 것이 패인"

잠실실내체=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1.1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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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감독 /사진=KBL 제공


서울 삼성 썬더스 감독이 경기에 대해 돌아봤다. 최준용 대신 애런 헤인즈 위주로 수비를 지시했는데, 결과적으로 최준용을 막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서울 삼성은 1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 4라운드 경기에서 90-97로 졌다. 이로써 삼성은 지난 1월 4일 인천 전자랜드전 패배 이후 4연패의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이날 삼성은 무려 42일 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있었음에도 경기를 내줬다. 동시에 6위 인천 전자랜드에 대한 추격에도 빨간불이 켜지고 말았다.

경기 종료 후 이상민 감독은 "결과적으로 최준용과 헤인즈를 막지 못했다. 감독의 지시에 따라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최준용 대신 헤인즈를 중점적으로 막았던 것이 패인이었던 것 같다. 선수들은 열심히 해줬지만 특히 연장전 수비가 잘 되지 안항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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