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하트' 손흥민·포체티노 감독, 평창 성공 개최 응원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1.16 17:12 / 조회 : 3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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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포체티노 감독./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토트넘 '손세이셔널' 손흥민(26)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45)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깜찍한 응원도 선보였다.

토트넘은 1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페이스북에 "다가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장갑을 끼고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한 손흥민 선수와 포체티노 감독. 토트넘이 한국의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개최를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손흥민과 포체티노 감독이 미소를 띈 채 나란히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장갑을 끼고 손가락 하트를 그리고 있다.

토트넘은 사진 뿐만 아니라 영상도 올렸다. 사진을 찍기까지의 과정이 그대로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는 손흥민이 손가락 하트에 대해 설명을 해주면 포체티노 감독이 이를 이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손가락 하트 미션을 성공한 뒤에는 포체티노 감독의 애교도 볼 수 있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에게 "다음에 나 한국에 데려가달라"고 말했고, 손흥민은 잠시 어리둥절한 표정을 띄다 이내 "그렇게 하겠다. 한국 팬들이 감독님 엄청 좋아할 것이다"며 웃었다. 답을 들은 포체티노 감독이 어깨를 으쓱해 보여 다시 한번 미소 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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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페이스북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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