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GS 차상현 감독 "높이에 밀려 기세 꺾였다"

장충=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01.16 19:06 / 조회 :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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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현 감독.


GS 칼텍스가 5연패 늪에 빠졌다.

GS 칼텍스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V리그 여자부 4라운드서 현대건설을 맞아 세트스코어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1세트는 손쉽게 따냈으나 2세트부터 내리 졌다. 지난해 12월 30일 인삼공사전부터 5연패다.

경기 후 차상현 GS 칼텍스 감독은 "전체적으로 높이에서 밀렸다. 밖에서 어떻게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해보겠다고 노력은 했는데 높이에서 밀리다보니 4세트에 기세가 꺾였다"고 총평했다.

복귀한 이소영에 대해서는 "움직임은 나쁘지 않았다. 서브 리시브 2개 정도는 실수였는데 나올 수 있었다. 문제는 공격할 때 점프력이다. 정확하게 체크 해봐야겠지만 좋은 경기였다. 아프지 않았기 때문에 교체하지 않고 끝까지 놔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범실은 나올 수 있다. 그보다도 경기 감각 익히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당분간은 김진희 선수와 번갈아가며 기용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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