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2'PD "위화감 조성?..아내들 힐링이 목표"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1.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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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봉진 기자


'싱글와이프2'의 장석진 PD가 프로그램이 '위화감 조성'이라는 평가에 대해 "고생한 아내들에게 힐링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싱글와이프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명수 이유리 서경석 윤상 정성호 정만식 임백천 유은성과 장석진PD가 참석했다.


장석진 PD는 "저희 프로그램을 보고 위화감 조성과 자괴감이라는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많이 들었는데 저희는 고생한 아내에게 힐링 시간을 주자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 PD는 "섭외 과정에서도 물어보면 아내 혼자 여행 간 사람이 없더라"라며 "실제로 저희 프로그램 통해서 일반 아내 분들도 굉장히 많이 여행 다니기 시작한 것 봤다"라고 설명했다.

또 장석진 PD는 "사실 마음은 쉽지만, 실제로 아내에게 시간을 허락하는게 어려운 현실이다"라며 "이 프로그램 통해서 모든 분들이 여행 갈 수 없지만, 한번쯤 생각해 보길 생각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싱글와이프2'는 '한 달에 한 번 아내DAY'라는 슬로건 아래 고생하는 아내에게 남편들이 파격적인 휴가를 선사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시즌1이 종영한 후 오는 17일 시즌2가 첫방송 된다. 시즌2는 프로그램 중·후반에 연령과 직업이 다른 새로운 부부들이 계속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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