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와 '1987'이 2018년 첫 한글자막 화면 해설 영화(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상영된다.
16일 한국농아인협회는 '신과 함께'와 '1987'을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서울,광주,대구를 비롯한 전국 58개 극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과 함께'는 16일 서울을 시작으로 25일 양산까지 전국 38개 관에서 총 64회 상영된다. '1987'은 22일 부산을 시작으로 31일 포항까지 전국 20개 관에서 총 23회 상영된다.
한글자막 화면해설 영화사업 관계자는 "1월 영화는 새해 첫 머리인 만큼 많은 인기와 화제를 불러모은 흥행작을 시청각장애인에게 선보이며 비장애인과의 문화적 눈높이를 맞추고자 했다”고 1월 영화상영의 의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