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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영화 '블랙 팬서'의 부산 촬영분이 스틸을 통해 공개됐다.
16일 오전 배급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2018년 마블의 첫 야심작 '블랙 팬서'의 부산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공개된 스틸은 매거진 엠파이어를 통해 선공개 되기도 했다. 스틸에는 베일에 가려져 있던 부산 속 장면과 촬영 비하인드를 확인할 수 있다. 부산 골목을 배경으로 맹수 같은 몸짓으로 역동적 액션을 펼치는 블랙 팬서의 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가운데, '블랙 팬서'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부산의 모습에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블랙 팬서'는 지난 2017년 3월, 자갈치 시장 일대와 광안대교 상판등 부산광역시의 주요 지역에서 촬영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오는 2월 초 한국 방문까지 전격 확정되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한민국 촬영을 인연으로 내한까지 이어진 사례다. 특히 이번 내한 행사는 아시아 유일 프리미어로 진행, 다수의 아시아 지역 매체들까지 참여해 아시아 지역을 아우르는 역대급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밖에 글로벌 프리미어 일정에 맞춰 마블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개봉 2주전 공식 언론시사회를 개최, 북미에 이에 이어 가장 빠른 시점에 '블랙 팬서'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는 2월 14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