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토크몬' 토크 유망주X고수 한판승부 시작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1.1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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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토크몬' 방송화면 캡처


예능프로그램 '토크몬'에서 토크 유망주들과 고수들의 팀대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새 예능프로그램 '토크몬'에서는 토크 마스터들과 몬스터들이 팀을 이뤄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과 정용화 MC는 활기차게 프로그램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고수들인 '토크 마스터' 이수근, 홍은희, 신동, 소유, 장도연이 등장해 기대를 높였다.

이어 토크 원석인 '토크 몬스터'가 순서대로 등장했다. 가장 먼저 등장한 사람은 트로트가수 신유. 신유는 친분이 있다고 밝힌 이수근과 짝을 이루는 것처럼 보였으나 소유 옆에 앉아 웃음을 자아냈다. 신유는 마스터로 소유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팬이다. 꼭 옆자리에 앉고 싶었다"며 설레는 맘을 드러냈다.

두 번째로 등장한 몬스터는 배우 임현식과 박인환이었다. 스크린 뒤에서부터 남다른 예능감을 뽐낸 두 사람은 54년 만에 처음으로 예능에 출연했다고 밝히며 신동과 짝을 이뤘다.


다음으로 등장한 몬스터는 배우 정영주였다. 등장부터 남다른 포스를 자랑한 정영주는 장도연과 한 팀을 맺었다. 이어 등장한 몬스터는 배우 권혁수. 이미 실루엣부터 정체가 밝혀진 그는 홍은희를 마스터로 선택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몬스터는 댄서 제이블랙이다. 제이블랙은 자연스럽게 이수근과 짝이 됐다.

모든 몬스터가 등장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토크가 시작됐다. 먼저 마스터와 몬스터 간에 어색함을 날려줄 키워드를 가지고 토크를 이어갔다. 정영주는 배역을 위해 삭발을 했던 일화부터 뮤지컬 무대를 그대로 재현한 무대까지 첫 순서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권혁수는 브라질리언 왁싱을 한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고통은 짧지만 즐거움은 더욱 크다면서 강한 토크를 이어갔다. 이에 신동은 "이 키워드는 이길 수 없다"며 임현식과 박인환의 전립선 토크를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현식은 전립선 때문에 고생했다는 경험담을 이야기했지만 알고 보니 영화 캐릭터의 설정이라는 스토리텔링까지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음으로는 제이블랙의 토크가 이어졌다. 제이블랙은 크리스브라운이 자신의 댄스 상을 개인 SNS에 업로드한 이야기를 하면서 "덕분에 이 자리까지 왔다"고 밝히며 무대를 꾸며 박수를 받았다. 이어 토크를 이어받은 신유는 정용화 만큼이나 팬들이 많다고 밝히며 아줌마들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몬스터들의 활약이 이어지는 가운데 가만히 있을 마스터들이 아니다. 홍은희는 '토크몬'으로 갑작스럽게 3행시를 하라는 강호동의 질문에 센스있는 답을 해 감탄을 자아냈다. 장도연과 이수근, 소유은 토크 적재적소에 끼어들어 웃음을 안겼고, 신동은 제이블랙과 댄스 배틀을 벌이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토크몬'은 토크 고수로 알려진 '토크 마스터'와 토크 원석인 '토크 몬스터'가 한 팀을 이뤄 토크 배틀을 하는 페어플레이(pair play)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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