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8월 홍대 시대 개막

채준 기자 / 입력 : 2018.01.15 17:28 / 조회 :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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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애경 홍대사옥 조감도


애경그룹이 올해 8월 애경그룹 6개사가 입주하는 신사옥에 입주한다.

애경그룹은 공항철도 홍대입구역 역사에 그룹 통합사옥을 건축 중이다.

이 통합사옥에는 그룹지주회사 AK홀딩스를 비롯해서 애경산업, AK켐텍, AM플러스자산개발, AK아이에스, 마포애경타운 등의 계열사가 입주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 사간 활발한 소통 및 협업 체계가 구축되고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사옥규모는 연면적 기준 약 1만6,000평(53,909제곱미터)으로 복합시설동(판매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과 공공업무시설동 등이다. 올해 7월 준공 목표로 그룹 계열회사에서 이용하는 업무시설(7층~14층) 외에 제주항공에서 운영하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 홍대’(Holiday Inn Express Seoul Hongdae) 호텔이 294실(7층~16층) 규모로 들어선다. 또 AK플라자에서 운영하는 판매시설(1층~5층)도 입주할 계획이다.

신사옥이 완성되면 여행 및 쇼핑, 생활뷰티 등 애경그룹의 소비재 산업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채형석 총괄부회장은 “2018년 새로운 홍대 시대를 열어 보다 젊고 트렌디한 공간에서 퀀텀 점프를 하자”면서 “홍대 시대 개막이 애경그룹의 새로운 도약의 시작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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