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기밀', 전국 시사회 개최..기밀 폭로 스타트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1.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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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리틀빅픽처스


영화 '1급기밀'(감독 홍기선)이 전국 5대 도시 시사회를 개최하고 기밀 폭로에 나선다.

15일 오전 배급사 리틀빅픽처스에 따르면 '1급기밀'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5개 도시에서 '핵사이다 전국 시사회'를 진행한다.


'1급기밀'은 국가라는 이름으로 봉인된 내부자들의 은밀한 거래를 폭로하는 범죄 실화극이다. 1997년 국방부 조달본부 외자부 군무원의 전투기 부품 납품 비리 폭로와 2002년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외압설 폭로, 2009년 MBC 'PD수첩'에서 방영된 해군장교의 방산비리 폭로 등 실제 사건들을 모티브로 했다.

고 홍기선 감독의 유작인 '1급기밀'은 군대, 언론, 정재계 등 철옹성 같은 사회 최고위층이 연루되어 있기에 어느 누구도 이야기할 수 없었고 여전히 만연되고 있는 방산비리를 다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에서 비리를 폭로하기까지 과정 등에서 벌어지는 고위층들의 비리는 분노를 자아낸다. 그러나 이를 감추려 하는 이들의 허를 찌르는 한 방이 통쾌함을 안긴다. 방산 비리라는 기밀 폭로를 다룬 '1급기밀'. 이번 전국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어 개봉 후 흥행을 이룰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급기밀'은 김상경, 김옥빈, 최무성, 최귀화, 김병철, 황보라 등이 출연했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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