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 '신과 함께' 제치고 2위..100만 눈앞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8.01.1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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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애니메이션 '코코'가 '신과 함께'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1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코코'는 지난 14일 31만 1585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그간 2위를 지켰던 '신과 함께'는 이날 28만 8918명을 동원해 한 계단 하락했다. 1위는 이날 41만 882명을 동원한 '1987'이 수성했다.


지난 11일 개봉한 '코코'는 14일까지 누적 85만 22명을 기록했다. 현재 추세라면 15일 중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담았다. '코코'가 '겨울왕국'(2014), '빅히어로'(2015), '주토피아'(2016), '모아나'(2017)에 이어 디즈니 왕국의 흥행 불패 신화를 이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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