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고른 활약' 이정현 드림, 오세근 매직 117-104 제압

잠실학생체=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1.14 18:33 / 조회 : 6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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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드림의 김주성과 두경민(왼쪽부터)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이정현 드림이 고른 활약에 힘입어 오세근 매직을 제압했다.

이정현 드림은 1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오세근 매직과 올스타전 경기에서 117-104로 승리했다.

이정현 드림은 이정현이 18점, 3리바운드, 디온테 버튼이 20점 11리바운드 8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여기에 김기윤이 3점슛 4개로만 12점을 올렸고, 송교창이 11점으로 화력을 더했다. 오세근 매직은 제임스 켈리가 16점 5리바운드, 데이비드 사이먼이 12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승리를 잡지 못했다. 오세근도 16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1쿼터 : 시소게임 속 쇼타임 위주의 경기

오세근 매직 30 : 이정현 드림 28

제임스 켈리 6점 2리바운드, 오세근 4점 2리바운드

이정현 13점 2리바운드 1도움, 디온테 버튼 6점 2도움, 송교창 7점 1도움

1쿼터 초반은 슛 난조가 이어졌지만, 중반이 지나자 선수들의 몸이 풀려가기 시작했다. 덩크와 3점슛이 자주 나왔다. 그 가운데 디온테 버튼의 쇼타임이 특히 빛났다. 3점슛은 물론이고 앨리웁 덩크까지 선보이며 이정현 드림을 이끌어나갔다. 12-11로 뒤진 이정현 드림은 송교창과 이정현이 연속 3점 슈팅을 성공시키며 순식간에 17-12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1쿼터 첫 작전 시간에선 김주성의 마지막 올스타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작전 시간 이후 오세근 매직팀이 차근차근 점수 차이를 좁히며 1쿼터를 30-28 리드를 잡은 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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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장면 /사진=KBL 제공


2쿼터 : 신경전으로 승부보다 재미 선사..역전에 성공한 이정현 드림

이정현 드림 60 : 오세근 매직 53

김시래 8점, 리카르도 라틀리프 8점 7리바운드, 디온테 버튼 3득점 5리바운드 4도움

이종현 6점 1리바운드, 안드레 에밋 4점 4리바운드 3도움

1쿼터 리드를 내줬던 이정현 드림이 반격에 나섰다. 2쿼터 초반 최준용과 김시래의 신경전이 나왔다. 앞선에 위치한 최준용이 김시래를 상대로 큰 키를 과시하며 좌중을 웃겼다. 그러자 이정현 매직 팀도 낮은 신장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 최대한 공을 낮게 드리블하며 맞대응하기도 했다. 양동근과 김시래가 빠른 공격으로 이정현 드림이 리드를 뺏어왔다. 여기에 두경민의 3점슛까지 더해졌고, 2쿼터는 60-53으로 이정현 드림이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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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전 장면.


3쿼터 : 빠른 공수전환에 묘기 속출..드림 리드 유지

이정현 드림 97 : 오세근 매직 85

김기윤 12점 3도움, 김주성 11점 2리바운드

최준용 8점 3리바운드, 오세근 4점 4리바운드

이정현 드림은 3쿼터 시작부터 김기윤이 3점을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오세근 매직도 오세근, 안드레 에밋, 데이비드 사이먼을 앞세워 추격했다. 빠른 공수 전환 속에서도 김태술의 도움을 받은 김주성이 덩크슛을 성공했고, 최준용의 앨리웁 덩크까지 나왔다. 묘기 이후 이정현 드림은 김주성과 김태술의 3점이 나오며 점수 차이를 더 벌렸다.

4쿼터 : 경기를 완벽히 잡아낸 이정현 드림

이정현 드림 101 : 오세근 매직 89

4쿼터에도 이정현 드림은 리드를 1번도 뺏기지 않았다. 버튼과 두경민을 앞세워 빠른 속공으로 차근차근히 점수 차이를 벌렸다. 오세근 매직은 추격을 하려고 했지만 에어볼, 턴오버로 점수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3점슛 컨테스트 우승을 차지한 전준범의 3점도 말을 듣지 않았다. 이정현 드림은 리드를 지켜내면서 승리를 챙겼다.

3점슛 컨테스트 : 전준범 우승

전준범은 1쿼터 종료 이후 열린 올스타전 3점슛 컨테스트 결승전에서 화이트를 20-12로 꺾으며 2년 연속 올스타전 3점슛 컨테스트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 초반부터 화이트에 앞서나간 전준범은 20-12를 기록, 2017년 부산에서 열린 올스타전 3점슛 왕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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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컨테스트에서 우승한 전준범(왼쪽) /사진=KBL 제공


덩크슛 컨테스트 : 김민수, 디온테 버튼 우승

김민수와 버튼은 올스타전 하프타임에 진행된 DB 손해보험 덩크 컨테스트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수는 1라운드 53.5를 기록한 다음 61.5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외국인 덩크 컨테스트에선 1라운드부터 화끈한 연속 슬램덩크을 꽂아넣은 버튼이 68점을 기록한 다음 2라운드에서 61.5점을 획득했다. 53.5점과 57점에 그친 제임스 켈리를 가볍게 제치고 덩크왕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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