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15일 개막..韓 정현·권순우 출전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1.14 12:22 / 조회 : 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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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권순우(왼쪽부터) /사진=라코스테,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2018년 테니스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이 개막한다. 한국 선수로는 정현(22·세계랭킹 62위·한국체대)과 권순우(21·172위·건국대)가 이 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로 106회를 맞는 호주오픈 본선은 오는 15일 오전 9시(이하 한국시간)부터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멜버른 파크에서 개막한다.

이 대회에는 정현과 권순우가 출전한다. 정현은 본선에 직행했고, 권순우는 지난 12월 열린 '아시아-퍼시픽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통과해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에 나선다.

정현과 권순우의 출전으로 이번 대회는 오랜만에 한국 국적 선수가 2명이나 출전하는 메이저 대회가 됐다. 지난 2001년 이형택, 윤용일이 참가한 윔블던 대회 이후 무려 17년 만이다. 호주 오픈 예선에 참가했던 이덕희(20·랭킹 172위)는 14일 루벤 베멜먼스(30·벨기에·119위)에 발목이 잡히며 본선행이 좌절됐다.

정현과 권순우의 상대도 결정됐다. 두 선수 모두 16일에 1회전 경기를 치르는데, 정현은 미샤 즈베레프(31·랭킹 34위·독일)을 만난다. 정현은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던 ATP 월드투어 64강전에서 즈베레프를 만나 2-0으로 꺾었던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통산 2번째 대결에서도 승리를 노린다.

권순우는 얀-레나르트 스트러프(28·53위·독일)를 상대한다. 이 둘은 맞대결 전적이 없다. 랭킹이나 경험 등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밀리지만 충분히 도전해볼 만 한 상대다.

2017년 대회는 로저 페더러(37·2위·스위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페더러 역시 16일 알쟈즈 페베데(29·51위·슬로베니아)와 1회전을 시작으로 대회 2연패, 호주 오픈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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