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고등학생 때 얼굴없는 가수 데뷔 준비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1.14 10:45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SBS


배우 전소민이 과거 얼굴 없는 가수 데뷔를 준비했던 사실을 밝혔다.

14일 오전 SBS에 따르면 전소민은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 중 "고등학교 때 가수 준비를 했었다"고 밝혔다.


전소민은 "프로듀서가 '얼굴 없는 가수'로 시작해 훗날 연기자로도 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제안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그런데 내가 소질이 없었는지 프로듀서가 일본으로 도망갔다"는 솔직 고백으로 웃음으로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의 노래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사실까지 공개했다. 사실을 믿지 못한 유재석은 바로 음원을 확인했고, 전소민의 감미로운 반전 목소리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전소민은 유재석에게 즉석에서 듀엣곡을 제안하며 화음 쌓기 실력을 라이브로 공개했다. 하지만 유재석과 전소민의 듀엣송은 엄청난 불협화음을 자랑해 녹화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오후 방송될 '런닝맨'에서는 방송 시작 전 '12세 관람가'임을 알리는 5초짜리 '연령고지 영상'의 주인공 자리를 놓고 레이스를 펼친다.
기자 프로필
이경호 | sky@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재미있는 방송-가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제보는 언제 어디서나 받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