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윤식당2' 난리난 잡채..스카웃 제의받은 윤여정

이새롬 인턴기자 / 입력 : 2018.01.12 23:26 / 조회 : 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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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식당2' 방송 화면 캡처


신메뉴가 공개된 '윤식당'이 손님들로 가득 찼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 2'에서는 임직원들이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윤식당'을 찾은 커플 손님은 불고기 비빔밥을 맛있게 먹었다. 이후 여자 손님은 자신이 음식 블로거라며 윤여정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이서진은 "세계적인 스타가 되겠다"며 좋아했다.

이서진은 윤여정이 인터뷰하는 동안 배가 고프다며 정유미에게 김치전을 부탁했다. 정유미가 그를 위해 '대왕 김치전'을 만들던 중 다른 손님이 김치전을 주문했다. 당황한 세 사람은 정신없이 손님용 김치전을 만들었다.

인터뷰를 마친 윤여정까지 주방으로 돌아오자 아수라장이 됐다. 윤여정은 '대왕 김치전'을 보고 뭔지 물었고 당황한 박서준은 "사연이 있다"며 배가 고파 자신들이 먹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 상황을 설명할 수 있는 이서진은 이미 주방을 나간 후였다.


이후 정유미와 박서준은 이서진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박서준은 "선생님이 딱 들어오는데 땀이 그렇게 났다"고 이야기했다. 정유미는 "우리는 배고파도 먹을 생각을 안 했다"며 '솔직히 오빠가 한마디 해줄 줄 알았다. 그런데 그냥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서진은 "나도 이 상황을 예측한 거 아니다"라며 변명했다.

'윤식당'의 신메뉴 '잡채'도 공개됐다. 영업 준비를 하며 윤여정은 잡채 달걀 지단을 연습했다. 윤여정은 정유미에게 흰색 지단을 제안했고 정유미는 긴장 속에서 프라이팬을 들었다.

걱정과 달리 정유미의 지단이 성공적으로 만들어지자 윤여정은 "짬밥은 무시 못 하겠다"며 칭찬했다. 박서준은 "이건 내가 먹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윤여정은 인터뷰에서 정유미와의 호흡에 대해 "우린 역사가 있다. 유미한테 사장 자리 넘겨줄라고"라고 이야기했다.

생각과 달리 손님들은 쉽게 '윤식당'에 들어오지 못했다. 묻기만 하고 돌아가는 사람들에 윤여정은 "여기 사람들이 인터뷰를 좋아한다"라며 서운해 했다. 이어 장사를 위해 다양한 약을 챙겨 먹었다며 "지금 아침 약값도 안 나온다"고 이야기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옆 마을과 스위스에서 온 손님이 '윤식당'을 찾았다. 이날의 첫 주문은 잡채와 김치전, 불고기 비빔밥, 채식 비빔밥이었다. 윤여정은 잡채를, 정유미는 김치전을 맡아 준비하는 등 환상의 호흡을 보였다.

음식을 맛본 손님은 "요리계에서 유명한 사람인가 보다"라며 좋아했다. 이서진은 반응이 좋자 윤여정에게 "잡채 난리났다"고 전했다. 이후 손님들로 '윤식당'이 붐비기 시작했다. 이날 한 손님은 윤여정에게 자신이 운영하는 호텔에 와 요리를 해달라며 '시즌3'를 제안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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